□ 나주농업진흥재단 공유 냉장고에 사랑을 채우다 

  -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로컬푸드 가치 확산 가속화

나주농업진흥재단(이하 ‘재단’)과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과 로컬푸드 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20일 ‘우리동네 공유냉장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리동네 공유냉장고’는 먹거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원낭비 방지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주민 공유 플랫폼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먹거리 공공성 강화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재단의 공감대가 있었기에 성사될 수 있었다. 협약 이후 나주로컬푸드직매장(빛가람점)에 출하하고 있는 출하농가 및 업체의 나눔 상품들을 공유냉장고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종도 위원장은 “공유냉장고를 통해 아름다운 나눔이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며 후원을 결정한 나주농업진흥재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반재운 부이사장은 “출하농가와 업체의 자발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과 재단의 상생의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더 많은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공유냉장고는 빛가람동 LH 5단지 내 주민카페에 1호점이 설치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 누구나 기부할 수 있고, 매주 목요일(09:00~18:00) 상품을 나눔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