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하 ‘재단’)은 3월 29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2022년 제1차 정기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감사 결과 보고, 2021년 결산 보고, 2022년 1회 추경심의, 규정 개정 등을 비롯해 총 3건의 보고 안건과 6건의 심의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재단 규정 개정에 대한 심의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나주로컬푸드 인증제’에 대비하여 직매장에 출하되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에 관한 취급 기준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나주시 시책에 조응하는 안전성 관리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높아진 소비자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와 경기불황이라는 악조건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꾸준한 신뢰가 있었기에 우리 재단이 전년 대비 10% 이상 매출이 성장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특히 올해에는 반재운 부이사장님이 신규 임용된 만큼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공공형 지원조직으로서 재단의 역할과 위상을 공고히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6년 4월 설립된 (재)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은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해 나주시가 출연하여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며, 오는 4월 1일로 창립 6주년째를 맞는다.

(작성일 : 2022.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