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농산물가공센터 공유주방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품 생산

  • 2022.04.29 13:36

 나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유주방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품 생산

-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생산을 통해 지속적인 부가가치 창출 효과 기대


나주시는 올해부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이하 가공센터)에 공유주방 운영업을 도입하여 가공품 생산을 시작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공유주방 운영업은 식품 가공에 필요한 시설을 여러 영업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장소나 시설을 공유하는 영업형태이며, 공유주방 운영업을 가공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방식을 도입한 것은 전국에서 나주시가 처음이다.

 

가공센터의 공유주방 운영을 통해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소규모 농업인의 참여 확대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생산을 통해 지속적인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생산된 가공품은 나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나주농업진흥재단 반재운 부이사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공센터는 2017년부터 소규모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제품개발,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12개 업체의 창업을 이뤄낸 바 있다.

 

또한 가공센터는 사용자 및 취급 품목 확대 운영을 위해 HACCP 품목 중심의 제품 생산을 위해 제2가공센터도 건축 중에 있다.


(작성일 : 2022.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