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로컬푸드직매장 근거리 배송 서비스 시범 운영

  • 2022.06.02 18:36

 나주시로컬푸드직매장 근거리 배송 서비스 시범 운영

  - 유통 환경 변화에 맞춰 나주로컬푸드 판매 확대 방안 마련

 

 

이제는 나주로컬푸드를 집에서 편하게 받아 볼 수 있다. 나주농업진흥재단은 6 7일부터 나주시로컬푸드직매장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온라인과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등의 유통구조 변화와 함께 나주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배송 서비스 문의 및 요구도 꾸준히 있어 왔다.

 

이에 나주농업진흥재단은 유통환경의 변화에 맞춰, 오프라인 매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과 사업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근거리 배송 사업을 추진했다.

 

근거리 배송 서비스는 로컬푸드직매장(빛가람점)에서 운영하며, 빛가람동 내 소비자가 홈페이지, 앱을 통해 주문 시간 내 상품을 주문하면 즉시 포장배송을 하여 생산 농가가 당일 수확한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을 진행하며,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구매 고객에 소정의 사은품(배즙 2)도 지급한다.

 

특히 환경을 생각하는 로컬푸드 취지에 맞도록 상품 손실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아이스팩은 그동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이벤트 등으로 수거한 것을 재활용할 예정이다.

 

반재운 부이사장은 이번 근거리 배송 시범 운영이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여주고, 오프라인 매장의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 직매장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보완한 후 정식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나주 원도심 및 나주공식 쇼핑몰 오색마을과 연계하여 전국 온라인 배송 사업 등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2.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