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로컬푸드 설명절 선물세트 판매전 성황

  - 공공기관, 관공서 등 직거래 장터 개최로 농가 지원 앞장서

나주농업진흥재단(나주로컬푸드지원센터)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자의 농산물 판로 확대와 가성비 높은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실시한 ‘나주로컬푸드 설명절 선물세트 판매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로컬푸드직매장(빛가람점, 금남점)에서 열린 로컬푸드 판매전은 나주의 대표 자랑 배를 비롯하여 우리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한라봉, 딸기, 샤인머스켓 등을 판매했다. 대표 상품 배는 출하 전 당도 체크를 실시하여 12Brix 이상의 상품만 출시하였으며, 직매장 내 농가별 배∙한라봉 시식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였다. 이에 금년 설명절 택배 주문은 작년 설명절 대비 약24% 증가한 1,700건을 기록하였다.

또한 공공기관(인터넷진흥원, 콘텐츠진흥원, 농촌경제연구원), 나주역, 나주시청 등에 직거래장터를 개최하여 우수 품질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고 주변 마트 판매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적극적 판매에 나섰다.

로컬푸드지원센터 박현웅 부장은 “앞으로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발맞춰 상품 소포장 개발에 주력하고 나주시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하여 근거리 배송, 직거래 현장 판매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지원센터는 3월 삼겹살 데이를 대비하여 공공급식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구이용 꾸러미 상품 판매를 준비 중에 있다.

(작성일 : 2023.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