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로컬푸드 공급기관 영양사 현장체험 및 간담회 실시
- 2019.11.01 12:56

나주시는 지난 10월 30일 한전KDN, 우정사업정보센터, 백민원 등 나주로컬푸드 공공급식 대상 공기업 및 복지시설 14개소 영양사를 대상으로 현장체험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가 현장 수확체험을 통해 구내식당 식재료로 지역농산물 사용에 대한 영양사들의 이해폭을 넓히고, 나주산 식재료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체험행사 전에 이뤄진 간담회에서는 로컬푸드 공공급식 현황에 대한 설명과 실무자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양사들은 금천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제철 과일인사과를 수확하고 농업인가공활성화센터로 이동해 수확한 사과를 활용해 사과말랭이김치를 담그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한 영양사는 “이런 체험을 통해서 로컬푸드에 대해 알아가는게 너무도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었고, 매달 진행했으면 좋겠다”면서 “농사를 짓는 어려움을 몸소 느낀 만큼 나주산 식재료를 적극 이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나주시는 혁신도시 공기업 14개소,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5개소 등 총 19개소에 로컬푸드 식재료를 공급 중이며 내년까지 24개소로 공급기관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작성일 : 2019.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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