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로컬푸드, 서울 도농상생 공공급식 산지체험 진행

  • 2019.11.05 15:36

나주시는 지난 10 31일부터 11 1일까지 양일간 서울시 금천구 어린이집 원장 50명을 대상으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산지체험을 진행했다.

 

나주시는 2017 12월 서울시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금천구 소재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약 150여개소에 로컬푸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월평균 공급액은 꾸준한 상승세로 올해는 약 1 1천만원을 달성했다.

 

산지체험 행사는 도농상생 공공급식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상호 이해 및 교류 증진을 위해 매년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참가자들은 나주시공공급식센터와 나주로컬푸드직매장 견학을 비롯해 직접 생산농가에 방문해 단감 따기, 고구마 캐기, 죽염 만들기 등 농산물을 수확하고 가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정기적 교류활동으로 금천구 소비자들과 나주 생산자들 사이에는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는 확고한 신뢰관계가 형성될 수 있었다. 이번이 두 번째 행사라는 한 참가자는 확실히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이해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된다.”라며, “앞으로 나주산 농산물 구입 비율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산지 체험에 대한 금천구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만족도가 높고, 도농상생 급식에 많은 도움이 되는만큼 앞으로도 산지와 소비자가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19. 11. 5.)